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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용인시 어린이집 식중독 사건 상세보도

by 지니붐 2023. 11. 29.

용인시 어린이집 식중독 사건 상세보도

 

용인시 지역의 두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식중독 사건으로 인해 수십 명의 어린이와 교사들이 증상을 보여, 건강 당국이 유행병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행병학 조사 진행 중

 

29일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흥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A와 수지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B에서 의심스러운 식중독 사건이 발생한 후, 27일 오후부터 유행병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과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6명에서 채취한 한 샘플과 입원 중인 어린이 3명에서 채취한 세 샘플에서 식중독 세균인 살모넬라를 검출했습니다.

두 어린이집에서는 총 86명(어린이 및 교사 포함)이 의심스러운 식중독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53명이 입원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 조사 중

 

어린이집 A는 23일에, 어린이집 B는 22일에 체험학습 여행을 다녀왔으며, 그때 식사로 먹은 김밥이 의심됩니다. 해당 식당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해당 식당에서 환경 샘플(칼, 도마, 행주 등) 및 조리사로부터 인체 샘플을 채취하여 식중독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해당 식당은 25일 이후로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입원 중인 어린이들 중 중상태는 없으며, 하나의 어린이는 설사와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 깊게 관찰 중입니다.

 

결론

 

이번 어린이집 식중독 사건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와 교사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환경 샘플과 인체 샘플을 통해 추가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습니다.

진행 중인 조사 결과와 추가 소식은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